챔피언 재탈환 가능성이 있는 타이거즈
감독으로 복귀한 첫 시즌에 2023년 한신 타이거즈를 일본 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.
치카모토 코지 선수는 지난해 시리즈에서 14개의 안타를 기록해 파이널 MVP를 차지했습니다. 왼손잡이 외야수인 이 선수는 시즌 내내 83타점을 기록하고 8개의 홈런을 쳤습니다. 투수 무라카미 쇼키 선수도 지난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37 스트라이크아웃을 기록하면서 그의 이름을 알렸습니다.
타이거즈의 2024년 NPB 우승에 +334의 배당률이 책정되었습니다. 타이거즈는 파나마 출신 투수 하비 구에라 선수를 영입하며 마운드에 또 다른 강력한 선수를 세우게 됐습니다.
28세의 이 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, 탬파베이 레이스,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활동했으며 다양한 MLB 경험을 가진 이 선수를 영입한 것은 탁월한 선택인 것으로 보입니다.
2023년 스타 타자 오야마 유스케 선수는, 143경기에서 80타점 19홈런으로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.
핵심 선수 이적에도 끄떡 없는 오릭스
오프시즌의 큰 뉴스 중 하나는 오릭스 버펄로스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이적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.
큰 타격이었지만, 디펜딩 퍼시픽 리그 챔피언인 오릭스는 충분히 강력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오릭스에 +351의 배당률이 책정되었고 2024년 6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리그 최고의 득점 팀인 오릭스는 새로운 투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.
22세인 미야기 히로야 선수는 지난 세 시즌 동안 다수 출전한 좌완 투수로서 야마모토 선수의 부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101 스트라이크아웃을 기록한 우완 투수인 21세의 슌페이타 야마시타라는 또 다른 젊은 투수를 보완합니다.
통구 유마 선수는 지난 시즌 타율 0.307로 퍼시픽 리그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. 포수 겸 내야수인 이 선수는 16홈런, 123안타, 49타점을 기록했습니다.
감독 교체로 인한 요미우리의 변화
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오프시즌에 하라 타츠노리 감독을 전 포수 아베 신노스케 감독으로 교체했습니다.
지난 몇 년간 부진했던 자이언츠가 2024년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며 감독을 교체했고 요미우리의 배당률은 +647로 책정되었습니다.
지난 시즌 센트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몇 명의 선수를 영입했고,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팀입니다.
요미우리는 투수 아담 워커 선수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트레이드하고 다카하시 레이 선수를 트레이드해 경기를 마무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.
또한 오릭스에서 우완 투수 콘도 타이스케 선수를 영입하고 구원 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두 선수를 영입했습니다.
오카모토 카즈마 선수는 지난 시즌 140경기에서 41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홈런 1위를 차지한 5회 NPB 올스타로, 자이언츠의 희망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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